또 오랜만에 들렸네. :-)
잘 지내지?
여러가지 일이 있겠지만, 설명할 수 없으니 잘 지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는 것 같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가끔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삶을 함께 나누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어.
지금 논문 쓰고 있어:-)
열심히. 정말 매일매일 벽에 부딪히는 기분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_-;
나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미국에 가.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학회가 있는데, 어쩌다 보니 발표할 기회를 얻었어.
그냥 시카고에서 일주일쯤 놀다가 학회 이틀 참석하고 돌아올 생각이었는데,
달라스에 들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갑자기.
혹시 내가 가면 시간 내 줄 수 있어? ^_^
잘은 모르겠는데, 만약 갈 수 있으면 시카고에서 바로 달라스로 가서,
주일에 함께 예배 드리고 오면 좋겠는데,
같이 가는 친구가 있어서 아직은 잘 모르겠어.
너희들 종합세트로 시카고로 놀러 오라고 하고 싶다~ㅋㅋㅋ
그냥, 혹시나 해서 일정 남겨~
갔는데, 너네랑 얘기할 시간 없으면 아예 생각도 안 하려고~ㅋㅋ
가는 것 결정되면 목사님께는 내가 연락 할께.
괜히 기대하시면 안 되잖아:-)
아, 근데 생각만 해도 기분 들뜨네.
갈 수 있으면 좋겠다.
같이 가는 친구가 미국 처음이라 혼자 가긴 좀 그런데, 하여튼!
볼 수 있으면 봐.
아니어도, 건강 조심!
아! 상성 2세는 내가 얘기했나?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피부색은 아빠 닮고, 성격도 점잖아 아직은(?) ㅋ
분명 어딘가 언니의 모습이 있을 껀데, 발견 못했어.
너무 어른이셔. ㅋㅋㅋ
나중에 또 올께~
수연아, 네가 남겨주는 글은 언제 읽어도 마음이 기뻐진다.
글인데도 마치 네가 옆에서 이야기 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야.^^
네가 전해준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정후도 너무 보고 싶다.
너무 어른이라고? ㅎㅎ 상준형과 같이 앉혀놓고 보고 싶어.ㅎ
상준형하고 같이 지낼 때는 상성 2세에게 태어날 때부터 함께할
좋은 삼촌이 될것을 의심해 본적이 없었는데 말이지,
어찌 된 것이 아직 실제로 보지도 못했네.
논문에 학회발표까지! 멋있어, 수연아. 0_0
네가 온다니 당연히 최선을 다해 맞을 준비해야지.^^
나도 이번학기에 졸업이야. 그래서 부모님이 미국에 보름간 방문하신단다.
내가 5/13에 졸업을 하기 때문에 5/11에 들어오셨다가 5/27에 돌아가실거야.
5/17 부터 5/22까지 콜로라도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고.
그래서 만약에 주일 주변에 방문한다면 30일 주변이 좋을 것 같은데,
너 스케줄은 어떠니? 친구도 함께 고려해서 편히 이야기해줘.
괜찮으면 시간될 때 한번 전화주어도 좋겠다.
내 번호는 그대로 214-677-6713 이야.
수연아, 힘내서 논문 마무리와 학회 준비 잘하고 볼 수 있으면 좋겠다.